[2017. 05. 23. 노이시아 고민] 단지 멋진 풍경

[2017. 05. 23. 노이시아 고민] 단지 멋진 풍경.

2017. 05. 23. 기산동 rit 현장 감리 및 조경 협의

머리 좋은(?) 것이 때로는 피곤할 때가 있다.
기산동 rit 현장 감리와 간단한 조경 결정만 하러 왔는데
문득 든 생각 때문에 너무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 대사가 왜 지금 생각나서...ㅠㅠ)

 "나이가 들어서 원하는 건 단지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거란다"
                                         - 미야자키 하야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대사 중.

콘크리트 덩어리로 가득찬 도심에서
어떻게
단지 멋진 풍경을 만들지?
(그런데 '단지' - '멋진' 이라는 단어가 연결될 수 있기는 한건가?)


오늘도 큰 숙제 하나 안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