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5. 19. 노이시아 생각] 건담의 디테일을 꿈꾸다.


[2017. 05. 19. 노이시아 생각] 건담의 디테일을 꿈꾸다.

신은 디테일 속에 있다. ( God is in details )
- Mies van der R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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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을 만들때 마다 항상 드는 생각.

1. 정확성 : 아귀가 -다른 표현으로는 그 표현의 맛이 안남-,
                 아귀가 놀랄 정도로 딱딱 맞는다.

2. 완결성 : 부분 부분도 멋있는데 합쳐 놓은 전체는 더 멋있다.

3. 간결성 & 정합성 : 미세한 홈 하나하나, 조그맣게 튀어나온 부분
                 하나하나 불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다.

4. 경제성 : 가격도 싸다. 몇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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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1>  이런 곳 - 정확성, 완결성, 간결성, 정합성, 경제성을 담은 디테일 속- 에 '신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깨달음 2> 몇 만원짜리 장난감도 이렇게 훌륭한데 수억원, 수십억원의 건(축)물에는 이 중 하나도 있기 힘드니... 무엇이 문제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