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15 건축가] 건축가 - 땅의 가치를 대체하는 무엇을 만드는 사람
[2015 04 15 건축가]
건축가 - 땅의 가치를 대체하는 무엇을 만드는 사람
"집을 디자인하고 있는 사람이,
가치를 갖는 것들 그러니까 감자나 홍당무 등을 키울 수 있는
땅의 가치를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땅을 다른 가치,
이 경우는 건축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그는 연필을 내려놓고 건축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땅의 가치를 대체하는 것이 건축가의 책임이다." -스노찌-
"If the person who is designing the house thinks that he cannot replace the value of the land which can grow things that have a value, potatoes and carrots and so on, if he doesn’t think he can replace this with another value, in this case architecture, then he should put down his pencil and not become an architect. This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architect to replace the value of the land." -. Luigi Snozzi
- 이종건 교수 페이스북 2015 04 15
위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뒷받침해줄 건축물이 뭐가 있을까?
당당히 '가치를 창출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건축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몇 개의 작품이 떠오르지만
일반인에게도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은 단연
'빌바오 구겜하임'이건 같다.
망해간다는 아니 망했다는 도시, 스페인 빌바오.
하지만 '미술관' 하나로 도시가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