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6 22 성장] 성장하기 위해서는...

[2015 06 22 성장] 성장하기 위해서는...

 
"KBO리그엔 10개 구단밖에 없다. 그리고 각 구단은 2개의 마이너리그 
팀을 운영한다. 일단 선수 수가 많지 않다. 이천구장에서 재활하면서 
3군에서 뛰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었다. 
훈련랑이 엄청났다. 하지만 일주일에 두 경기 정도밖에 뛰지 않았다. 
미국 구단엔 루키리그부터 트리플A까지 단계가 많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은 매일 경기에 뛸 기회가 있다. 
선수가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경기에 뛰어야 한다. 
직접 실패도 체험해야 좋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다. 
야구는 실패를 극복하는 게임이다. 
아쉽게도 나이 어린 한국 선수들은 경기에 뛸 기회가 많아 보이지 
않았다."


"나는 프로 선수 생활만 15년 했다. 물론 나는 야구를 사랑한다. 
나는 항상 구단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스카우트 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프런트의 입장에 서 보기도 한다. 
내가 단장이라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건 오늘 경기의 승리다. 
단장 입장에선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만약 내가 단장이라면 2~3개월
동안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를 대신할 새 선수를 찾을것이다. 
나는 이해한다. 야구는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 잭 한나한. 
  (전 메이저리거. 2015년 LG로 이적.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방출)
  2015 06 18. 대니얼 김 SPOTV 해설위원과의 인터뷰 중.



그렇다. 선수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 디자이너(창작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
무엇보다 많은 경기 (창작)을 해 봐야 한다. 
많은 실패도 해봐야 한다. 
그 가운데 실패를 극복하는, 또 다른 실력을 키워야한다.

많은 실패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가장 '뜨겁고 강렬하게' 보내야 한다. 
'지금'은 남이 만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뜨겁고 강렬한 이순간'은 나만이 만들수 있다.  


어쩌면 '지금'도 '남'이 아닌 '내'가 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

수 백점의 작품이, 아니 수 천점의 작품이라 할 지라도 모든 작품이 명품일 것 같은 피카소는 평생 4만5000점 (회화 1,885점, 조각 1,228점, 도자기 2,280점, 스케치 4,659점, 판화 3만점)의 작품을 남겼다.
수 만점은 그냥 훈련한 것이고, 실패한 것이고, 도전한 것이었고 버려졌다 .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바로 현실아다. 
Everything you can imagine id real. (Pablo Picasso)


참고로 전 LG 팬이 아닙니다. 
사실 한나한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기사를 읽던 중 내용 일부와 피카소가 생각나 정리 해봤습니다.  
메인 이야기는 한나한의 이야기나 별 관심없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관심있는 피카소를 삽입 이미지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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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50622133105559


이미지 출처 : 
http://windshoes.new21.org/fineart/picasso/picasso-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