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04 성실] 경외감의 근본은 성실함이다

[2015 04 04 성실] 경외감의 근본은 성실함이다


<생각하는 정원>이라는 책을 읽고 남은 여운은
그 분의 '끈기''성실함' 이다.

흔히 말하는 조경 계통의 교수도 전공자도 아니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그 일을 묵묵히 했을 때의 그 결과는
어느 교수나 전공자도 다가갈 수 없는 대단함을 넘어선 경외감이었다.


오늘 아침 그러한 경외감을 또 봤다.
직접.
아주 조그만 새둥지에서.




처음볼 때의 '신기함'
계속볼 때의 '대단함'
이름모를 작은 새에게서 '자연의 숭고함'을 느낀다.


그에 비하면 '헤르조그 드 뮤론'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은
조금 거칠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형태주의 건축으로만 비교하기는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