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3 30 가슴] 여자들의 가슴을 지켜라 - 태교신기


아이들을 벌써 낳았고 많이 컸지만 
건강과 행복에 항상 관심이 있기에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이 땅의 많은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 글과 이미지는 'VOGUE'에 나온 것이나 '글 강조' 표시나 '밑줄'은 NoAA prof가 강조한 것임. 
특히 밑줄은 참고 내용과 관련있어 NoAA prof표기하였고 맨 아래 참고내용은 NoAA prof가 
임의로 작성한 것임. )  



여자들의 가슴을 지켜라!
2015년 03월호


여자들의 젖가슴 사이즈는 점점 커지고 가슴이 나오는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유방암 발병률은 높아만 가고 모유에는 산업 첨가물과 화학 유기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젖가슴이 인간을 규정한다

우리는 사춘기 이후 가슴이라는 봉긋한 살덩어리를 갖는 유일한 영장류다(다른 영장류는 수유 기간에만 젖이 부풀고 다시 납작해진다). 즉 젖가슴은 인간을 특징짓는 대표적인 기관이다그래서 칼 린네는 인간을 포유류(哺乳類)’라 이름 붙였다그럼에도 우리는 젖가슴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심지어 유방은 전문의가 없는 유일한 기관이다.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임신하기 전, 가슴은 그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장식이라 여겼다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일수록 남자들의 혼을 빼놓을 수 있다는 정도이를 증명하는 실험 결과도 많았으니까

가령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평균 매력도를 지닌 가슴이 A컵인 20대 여배우를 바에 앉게 한 뒤 얼마나 많은 남자가 접근하는지 확인했다그리고 모든 조건은 같게 한 후 오로지 가슴 크기만 점점 키웠다. 3주간 12회에 걸쳐 실험한 결과 A컵일 때는 13명의 남자가라텍스 패딩을 넣어 B컵으로 만들었을 때는 19명의 남자가, C컵이었을 때는 44명의 남자가 말을 걸었다. 

굳이 이런 실험 결과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삶 속에서 우리들은 가슴 효과에 대해 너무도 금방 알게 된다그래서 학창 시절 브래지어 안에 휴지나 양말을 집어넣기도 하고성인이 돼서는 원더브라를 사고(미국에서만 판매액이 연간 700), 더 나아가 자신의 젖가슴을 영구적으로 크게 만들기도 한다가슴 성형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용 시술이며국내 가슴 성형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시 말해 나에게 젖가슴은 손톱발톱과 딱히 다르지 않았다때론 가꾸고 부각시키고 때론 감추는 내 몸의 일부분그런데 임신을 하고 젖가슴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우선 가슴이 점점 부풀었다그건 기분 좋은 일이었다특히 한 번도 가슴골이란 걸 가져보지 못한 나로서는 무척 으쓱한 일이었다그러다 배가 나오고 엄마가 된다는 인식이 생기자 나의 젖가슴에 대한 인식은 아이에게 수유할 무척 고귀하고 성스러운 존재로 변신했다모유는 아기에게 완벽한 식품이라고 하지 않던가병원균을 무찌르는 성분을 비롯해 수백 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이 가운데 다수는 조제 분유에 들어 있지 않다혈액을 이런 모유로 바꾸다니젖가슴의 기능성은 알라딘의 램프만큼이나 대단해 보였다이렇게 스스로의 젖가슴에 한창 고무돼 있을 즈음 후배 기자가 한 권의 책을 내밀었다. 
<내 딸과 딸의 딸들을 위한 가슴 이야기>. 표지에는 타임스>에서 올해의 도서상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했다는 표시가 훈장처럼 달려 있었다덥석 그 책을 집어 들었다분명 거룩한 내 젖가슴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젖가슴은 유해 물질을 빨아들이는 스펀지다


그렇게 나의 초보적이고 안일한 젖가슴 예찬론은 끝이 났다이 책은 한마디로 충격적이었다내가 40여 년을 함께해온 젖가슴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다는 걸 인정해야 했다우리는 왜 젖가슴이 있는지왜 그렇게 크기 차이가 나는지젖가슴은 왜 중요한지왜 그렇게 종양이 생기기 쉬운지그리고 젖가슴에 대한 사회 통념이 여자들에게 어떤 고통과 위험한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었는지 등등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가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젖가슴은 우리 주변 환경이 쏟아내는 걸 받아들이는 저수지라는 것.


저자 플로렌스 윌리엄스는 이렇게 기술했다난 젖가슴을 통해 아이와 연결됐을 뿐 아니라 내 주변 생태계와도 연결됐던 것이다물론 아이도 엄마 젖가슴을 통해 생태계와 연결됐다모유 수유는 우리 사회의 산업 쓰레기를 다음 세대로 물려주는 아주 효율적인 수단임이 밝혀졌다.” 그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나와 비슷하다포유동물이 모유를 통해 모체의 화학물질을 새끼에게 넘겨버린다는 기사를 읽고 충격에 빠지며 가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다 자란 암컷 줄무늬돌고래와 큰돌고래는 몸속의 화학물질을 새끼특히 처음 낳는 새끼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최대 91%까지 넘겨버린다어미는 그렇게 정화된다(아이를 낳고 나면 몸속에 나쁜 것들이 빠져나가 산모가 건강해진다는 선조들의 말은 사실이었다!). 해양 포유류의 젖은 사람에 비해 지방 함유량이 훨씬 높기 때문에 오염 농도는 훨씬 높다따라서 새끼 사망률을 보면 첫째가 70%로 뒤에 태어난 새끼 사망률 40%보다 훨씬 높다. 충격을 받은 플로렌스는 자신의 젖을 독일에 보내 난연제(동물실험 결과 지방에 축적돼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분석을 의뢰했고그녀의 수치는 유럽 여성들에 비해 10배에서 100배가량 높았다전자 제품가구식품에 노출된 결과다로켓 연료의 구성물인 과염소산염을 비롯해 페인트나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화학물질화장품 첨가물가솔린 부산물내염제방충제살균제 등도 포함됐다필터 역할을 한다는 태반은 만능이 아니었다하긴 알코올조차 걸러내지 못하는데(아이와 엄마의 알코올 혈중 농도는 같다지나치게 기대한 내가 바보스럽게 느껴졌다성스럽다 여겼던 내 젖가슴에 죄책감이그리고 배신감이 느껴졌다.



1 1950년대 토피도 브라 광고. 2 브라 속을 채워 가슴 볼륨을 키워준 폴시즈는 수백만 달러 산업으로 발전했다. 3 풍만한 가슴으로 유명했던 여배우 소피아 로렌(왼쪽)이 제인 맨스필드(오른쪽)의 가슴을 힐끗거린다. 4 유축기 광고. 5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6 미국 최초로 상반신을 드러낸 고고 댄서 캐럴 도다실리콘 주입 수술을 44회나 받았다. 7 앙투앙 리발츠의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어떻게든 피할 수 있을까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지금 내가 먹고 쓰고 입고 바르는 모든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는 듯했다내가 그간 먹었던 수많은 인스턴트식품사용하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아름다움을 위해 접했던 수많은 화학물질(뷰티 에디터인 나는 아마 다양한 화학물질을 가장 많이 접하며 살아온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이 머릿속을 스쳐갔다그리고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것을 고스란히 내 아이에게 물려주다니유해 화학물질 연구로 유명한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를 찾았다그녀는 화학물질이란 관점에서 보면 분유보다 모유가 더 오염된 것이 맞습니다소보다 사람의 먹이사슬이 더 높고 성장 주기도 기니까요그렇지만 인체에 필요한 성분 조성의 관점에서 보면 모유가 당연히 우월합니다즉 모유가 최선은 아니지만 현재로선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플로렌스의 선택은 어떻게든 피해보자는 것이었다최대한 내분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환경호르몬화학물질을 피하는 것이다그녀는 슈퍼마켓에서 사서 쓰던 화장품과 샴푸(흔히 프탈레이트가 함유된)를 바꾸고난연제와 프탈레이트가 가득한 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비닐과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식품 대신 근교에서 재배하고 만들어 종이에 포장된 식재료와 빵을 구하고유리 용기를 들고 다니며 포장을 했다캔 음료와 통조림을 끊고 채식을 했다(동물의 지방 속에 이런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결과는 놀라웠다일주일 후 평균보다 10배였던 그녀의 수치가 10분의 1로 떨어졌다그러나 그걸로 안전하다 말할 순 없었다그리고 이런 식으로 계속 생활하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다샤워 커튼플라스틱 장난감인조가죽스마트폰컴퓨터바닥재각종 가구와 벽지영수증플라스틱과 비닐에 쌓인 식재료대중교통 등 도망갈 곳이 없다사실상 현대사회에 살면서 한 개인의 노력으로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지방이 많은 우리의 젖가슴은 푹신한 스펀지처럼 이런 독소와 오염 물질을 계속 빨아들인다.



피할 수 없다면 배출시켜라

처음엔 저도 피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여기 너무 몰두하다 보면 삶의 목적 자체가 이런 POPs(잔류성유기오염물질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 체내에 축적돼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 물질)를 피하는 것처럼 돼버리더군요그건 현명한 선택이 아니죠그래서 배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덕희 교수는 현미밥에 채식과 운동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동물성 식품 자체가 문제라는 말은 아닙니다그러나 공장식으로 키워진 동물의 지방층에는 POPs가 많을 수밖에 없으니 가능한 자제하라는 거죠그러나 주식을 현미로 바꾸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잖아요그리고 최대한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는 겁니다식이섬유와 식물성 식품 안의 파이토케미컬은 체내 POPs를 대변으로 빠져나오게 하고 몸의 재흡수를 막을 뿐만 아니라 체내 시스템도 활성화시킵니다.”


이덕희 교수는 많은 여자들이 임신을 하고 나서 그때부터 음식을 가려 먹고 조심하지만 그건 이미 늦은 선택이라고 잘라 말했다신생아 태변에서 엄청나게 높은 농도의 POPs가 검출된다는 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그리고 우리가 여전히 우리의 몸과 가슴을 외적 아름다움성적 매력이란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대대손손 우리 인류는 그렇게 온갖 산업 폐기물을 이어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열광해 마지않는 바비 인형의 잘록한 허리볼록한 가슴풍만한 엉덩이는 여자 10만 명당 한 명만이 가질 수 있는 몸매다그러나 이런 허리가슴엉덩이 비율을 지닌 여자가 에스트로겐 수치가 약간 더 높고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사실 몸의 곡선이 덜한 여자들이 건강을 더 잘 유지할 수 있다그럼에도 엄마들조차 아이를 낳자마자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그러나 이덕희 교수와 스웨덴의 저명한 연구자 앙케 베르그만은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 살을 빼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최소한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은 살을 빼려는 노력을 포기해야 합니다살을 빼면 엄마의 지방 속에 축적돼 있던 화학물질이 급격히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POPs는 지방 안에 있을 때는 그나마 안전한데 이것이 혈중으로 나오면서 유동적이 돼 모유로 흘러 들어갑니다.” 모유 안에 들어 있는 독성 물질은 지능지수 하락면역력 저하행동 문제암과 관련된다그리고 이는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유발하고사춘기를 앞당기며암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가슴을 지켜라

난 내 가슴을 지키기로 했다당장 유리 저장 용기를 구입했고가방 안에 텀블러를 넣었다화장품의 성분 표시도 한층 꼼꼼하게 확인했고 현미밥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시작했다그리고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책에서 언급한 가짜 유방도 구입했다맘마케어(MammaCare)라는 회사에서 만든 이 모형은 단순한 가짜 가슴이 아니다진짜 유방에 있는 결절을 모방하는 덩어리와 돌출부가 들어 있고또 종양 여러 개가 다양한 깊이에 박혀 있다이를 가슴팍에 올려두고 CD를 보면서 정확하게 유방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다쉽진 않았지만 제대로만 하면 특히 50세 미만의 여성들에게 유방 자가 검진은 유방조영술만큼이나 정확하다그리고 유방조영술을 해본 사람은 안다차가운 유리판 사이에 젖가슴을 찌그러뜨리는 것보다 자가 검진이 훨씬 아프지 않고 할 만하다는 것을.


이는 특히 대한민국 여자들에겐 중요하다우리나라는 동아시아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출산을 앞두고 있는 20~30대 여성의 80%가 조밀유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나도 그중 한 명이다). 유방이 조밀한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률이 네다섯 배 더 높다나이 다음으로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여자들의 유방이 조밀한 경향이 있으며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폐경기 여성들은 거의 즉각적으로 유방의 조밀도가 높아진다그럼에도 많은 여자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며자신의 가슴이 조밀유방인지 아닌지도 모른다게다가 조밀유방은 엑스레이 검사로는 유방암 판별을 어렵게 한다.


또 하나 브래지어도 새로 구입했다르네상스 시대 여자들이 찼을 법한캡도 와이어도 없는 그야말로 가슴 덮개라고 부르는 것이 나을 정도의 브래지어다반수가 넘는 임산부가 모유 수유에 실패한다는 사실을 아는가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조산사이자 모유 수유 전문가인 김옥진 원장은 가장 큰 이유가 브래지어라고 강조했다. “가슴은 흔들리고 움직여야 합니다그런데 지금 여자들은 어때요봉긋한 가슴을 위해 꽉 동여매고 다니죠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당연히 모유가 나올거라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기저부 마사지를 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젖을 물려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그래야 엄마도 아이도 고생을 덜합니다.” 플로렌스 윌리엄스도 가슴은 우리가 사용법을 익혀야 하는 유일한 신체 기관이라고 언급했다.


플로렌스는 묻는다. “불임이 늘어나고화학물질에 오염된 젖이 나오고사춘기가 빨라지고폐경기가 늦어진다면인류가 종으로서 존재할 수 있을까라고여자의 젖가슴에 대해 알면 알수록 가슴 건강을 지키는 일은 곧 환경 의식과 연결되고이는 우리 자신을 구하는 일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우린 간혹 인간이 환경과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잊고 삽니다아무리 바깥세상이 오염돼도 나는 좋은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보호받을 수 있다천만의 말씀그건 불가능합니다.” 이덕희 교수의 말처럼 우리 스스로가 환경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고외적인 아름다움만큼 내면의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삶을 선택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이제 나에게 젖가슴은 단순히 성적 매력 포인트를 높이는 요소로 보이지 않는다가슴을 가꾼다는 개념도 완전히 바뀌었다우린 바뀌어야 한다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부터 말이다.



http://www.vogue.co.kr/content/view_01.asp?menu_id=02040100&c_idx=012104010000103


--------------------------------------------------------------------------------------------------


 * 젓가슴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내용
   -  2014. 03. 09 / 03. 16 SBS 스페셜 <'독성가족-인체 화학 물질 보고서> 1편, 2편
   -  수십년전에 사용금지 된 화학물질이 지금 태어나는 얘기들에서 발견되고, 
       결혼 전 심한 '생리통'이 자녀 출산 후 사라지고, 대신 아이에게 전달되는 내용 등.
       위의 사실을 과학적으로 생활 가운데 증명되는 사례들이 많이 나옵니다. 
   -  위 기사 내용에 공감하시는 분은 SBS 스페셜 <'독성가족-인체 화학 물질 보고서>도 
       꼭 한번 보시기를 ... 

* 임신하고 부터 조심하면 늦는다?
   - 우리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조기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 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모른다. 
       (모르고 싶은 거겠지. 놀아야 하니까. 즐겨야 하니까.)

   - 200여년전 우리 선조들은 태교의 중요성, 태교 전의 부모의 마음과 몸의 중요성을 
      강조 했었다. 

   -  “아비 낳음과 어미의 기름과 스승의 가르침은 모두가 한가지이다. 
       의술을 잘 하는 사람은 아직 병이 들지 않았을 때 다스리고, 
       잘 가르치는 사람은 태어나기 전에 가르친다. 
       그러므로, 스승의 십년 가르침이 어미가 잉태하여 열 달 기르는 것만 
       같지 못하고, 어미의 열 달 기름은 아비의 하루 낳는 것만 같지 못하다.”
        <태교신기> 

 - 

   동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DRsK9lFn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