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07 리더] 김세진 감독에게 배우는 5가지 - 리더의 조건
[2015 04 07 리더] 김세진 감독에게 배우는 5가지 - 리더의 조건
프로배구 선수였던, 은퇴 후 해설위원 이였던
김세진(41) 전 프로배구선수 & 해설위원이
2013년부터 OK저축은행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2년만에 우승을 하였다.
그에게서 배우는 '리더의 조건'이란
각 분야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했던 말과 그리 다르지 않다.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1. 자신의 분야의 안목을 키워라 / 객관적 눈을 가져라
" 아직 어떤 팀을 만들겠다고 할 만한 위치도 아니다.
지도 경험은 없지만 해설 경험으로 객관적인 눈을 키운 만큼
이를 바탕으로 열심히 하겠다."
(2013년 5월 감독선임 기자회견)
2. 교만하지 마라 /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저것을 쉽게 했는데 저들은 왜 못하지?' 하는 생각을
가지는 순간 실패의 길로 가는 것이다.
내가 먼저 겸손한 마음이 돼야 한다."
(2013년 5월 감독선임 기자회견)
3. 시즌은 길다. 어떻게 지느냐가 더 중요하다.
" 특히 풀세트 접전을 치렀을 때 어떻게 이기고 지느냐에
따라 선수들의 자신감도 달라진다."
" 지는 경기에서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시즌은 길다. 지려면 잘 져야 한다.
어떻게 이길까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져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2014년 11월 2라운드 앞두고 기자회견)
4. 잘하는 것을 극대화하자 / 강점으로 일하라
" 우리 팀이 중앙 높이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피드를 가미했다.
팀 플레이와 움직임에 있어서는 7개 구단 중에 가장 빠른
배구를 구사하지 않을까 싶다."
(2014년 10월 기자회견)
5. 실수는 내가 책임진다. / 핑계대지 마라
" 마지막 서브로 전략서브(목적타 등 약한 서브)를 넣지 마라.
무조건 강하게 넣어. 실수해도 내가 책임져.
하나도 안 들어가도 상관없어."
" 우리는 어느 팀과 붙어도 질 팀이다.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다.
그렇다면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4. 02 삼성화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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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기사) 원문
: 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5040614467748465
타이핑은 기사원문을 바탕으로 NoAA prof가 정리.